Gyeongkuk National University
국립경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민우·박상훈 대학원생, 한국연구재단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 선정
국립경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민우 석사과정생과 박상훈 박사과정생(지도교수 김용찬)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김민우 학생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박상훈 학생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각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은 대학원생이 자신의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책임자로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독립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이다.
김민우 석사과정생은 “염증성 장질환의 LRRK2 병원성 돌연변이 발굴 및 다형성 기반 감수성 평가와 약물재창출 연구”를 수행한다. LRRK2는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병인 유전자 중 하나로, 본 연구는 파킨슨병과 염증성 장질환의 오믹스 프로파일에서 나타나는 후보 병인 유전자의 공통성에 착안해 기획됐다. 본 연구에서는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된 LRRK2 병원성 유전변이를 발굴하고 유전적 다형성에 따른 질환 감수성을 평가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약물재창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훈 박사과정생은 “RNF186 유전변이가 장-혈관-뇌축 기반 thromboinflammation 기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치료 전략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박상훈 학생이 제1저자로 수행해 2025년 국제학술지 Genes & Diseases[IF 14.6, Genetics & Heredity 분야 JCR 상위 1.8%; 교신저자 김용찬]에 발표한 한국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의 RNF186 질환 연관 생식세포 돌연변이(A64T) 발굴 연구를 기반으로 한 후속연구이다. 선행연구에서 RNF186 A64T 변이와 궤양성 대장염의 연관성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 박사과정 연구에서는 RNF186 유전변이가 장에서 시작해 혈관과 뇌로 이어지는 장-혈관-뇌축 기반 thromboinflammation 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탐색할 예정이다. 특히 질환 연관 유전변이 발굴에서 나아가 분자·세포 수준의 병태기전 규명, 장-혈관-뇌축으로의 연구 확장, 치료 전략 탐색으로 연구 범위를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도교수인 국립경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용찬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학생들이 각자의 연구주제를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고 연구책임자로서 독립적인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중오믹스 분석과 세포·동물모델을 연계해 질환의 분자세포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치료전략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우 (좌), 박상훈 (가운데) 대학원생, 지도교수 김용찬 (우)